국민의당 교섭단체 '키' 임내현…"백의종군 하겠다"

[the300]20일 광주서 기자회견…"대의 위한 제물 되겠다"

국민의당 임내현(광주 북을) 의원이 21일 오후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공천심사 과정에서 공천배제(컷오프) 대상에 올라 탈당과 무소속 출마 여부를 고민하던 임내현 국민의당 의원(광주 북구을)이 21일 최종 불출마를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오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의를 위한 제물이 되겠다”며 “야권재편과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며칠간 무엇이 광주시민을 위한 길인지, 북구주민을 사랑에 보답하는 길인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지역민들의 무소속 출마 염원을 가슴에 묻고 오늘 불출마 선언을 하는 것은 국민의당이 창당 초심으로 돌아가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 시대의 요구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원내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새로운 3당 체제를 만드는데 저 임내현이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디딤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이 당에 남기로 함에 따라 국민의당은 지난 18일 등록한 원내대교섭단체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국민의당의 현역 의원 수는 21명이다.


관련기사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