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ting 리포트]여검사 출신 국회의원 '정미경'…3선 도전

[the300][경기 수원무①]정미경 새누리당 후보

편집자주  |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Voting리포트'를 선보입니다. 스포츠계의 '스카우팅리포트'처럼 선거판의 '선수'인 후보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압축적으로 보여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일꾼으로 누구를 뽑을지, Voting리포트에서 그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정미경 새누리당 의원은 20대 총선에서 신설된 '수원무' 선거구에 출마,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한다. 정 의원은 수원을(권선구) 지역구의 현역 의원이지만 권선구가 반으로 갈라져 영통구 일부와 합쳐진 수원무로 지역구를 옮겼다.  

수원무는 선거구가 새로 짜인데다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모두 자체 판세 분석에서 초박빙지역으로 분류하고 있어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곳이다.

정 의원은 수원지검 검사로 일하던 2007년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실명으로 비판한 '여자 대통령이 아닌, 대통령을 꿈꿔라'라는 책을 출판해 화제의 주인공이 된 인물이다. 책을 출간하고 검사직을 그만둔 뒤 수원을에서 18대 국회의원이 됐다. 

19대 총선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뒤 2014년 재보궐 선거에서 다시 새누리당 후보로 당선됐다. 정 의원은 강점인 스킨십을 바탕으로 수원영통 2개동의 신수원선 등 교통문제 해결, 태장종합문화체육센터 건립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20대 국회에 입성할 경우 1호로 발의가 예고된 법안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혹은 '(가칭)아동학대방지 특별법(제정안)'이다. 19대 국회에서 아동학대범죄 특례법이 통과됐으나 최근 잇따라 아동학대 관련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아동학대자에 대한 처벌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적극적인 '예방'과 피해자 '보호'에도 중점을 두고 학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20대 총선 지역 주요공약은 △수원비행장 이전 마무리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 교통문제 해결 △수원 권선구와 영통구의 주민 복지 개선 등이다. 정 의원은 오랜숙원인 수원비행장 이전 성공과 함께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을 착공·완공하고 체육·문화·보육 부문에서 주민 복지를 개선시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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