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햇볕정책 재검토 부화뇌동하는 野 인사, 딱한 노릇"

[the300] 문 대표측 "이상돈 겨냥..더민주 힘 실어주려는 취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오른쪽)와 김종인 비대위 대표. 2016.1.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전 대표가 야권에서 햇볕정책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을 비판했다.

문 대표는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핵과 미사일은 개성공단 폐쇄까지 한 박근혜 정부 대북정책의 완전한 실패"라며 "실패자들이 오히려 기세등등 과거정부 탓을 하면서 책임을 가린다"며 정부와 여당을 비판했다.

또 "거기에 일부 야당인사들까지 햇볕정책 재검토 등 부화뇌동하는 것은 참으로 딱한 노릇"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표는 또 정동영 전 의원의 국민의당 합류를 거론하며 "잘 됐다. 결국 총선승리의 책임은 더민주의 몫"이라고 밝혔다. 그는 "자욱했던 먼지가 걷히고 나니 누가 적통이고 중심인지도 분명해졌다"며 "야권분열을 극복하고 야당의 승리를 이끄는 것, 더민주가 할 일"이라고 글을 남겼다.

문 대표측 관계자는 "'햇볕정책 실패'를 언급했던 국민의당의 이상돈 공동선대위원장을 겨냥한 발언"이라며 "이날 올라온 트위터글은 모두 더민주에 힘을 실어주려는 의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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