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4일 현충원서 나홀로 '성묘'

[the300]

이상배 기자 | 입력 : 2016.02.0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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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이 설(8일)을 앞두고 지난 4일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부친인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 모친 고 육영수 여사의 묘소에서 성묘를 했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전날 성묘객이 붐비지 않는 시간 경호 인력을 제외하곤 별도의 수행원 없이 조용히 '나홀로' 성묘를 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 매년 설·추석마다 빠지지 않고 성묘를 다녀왔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박 대통령은 관저에 머물며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위협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노동개혁 4법 등 핵심법안 처리 방안 등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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