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김무성·김종인과 회동, "중대결정 할 것"(상보)

[the300]오후 3시30분 집무실서 여야대표 만나.."여기서 마음을 딱 정하겠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20대 총선에 어떤 지역구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6.1.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의화 국회의장이 선거구획정(공직선거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등 쟁점안의 직권상정을 놓고 여야 대표와 만난다. 

정 의장은 1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세시반 집무실에서 여야 지도부와 회동할 것"이라며 "여기서 마음을 딱 정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동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 의장은 "원유철 새누리 원내대표는 안오겠다고 하지만 나중에 필요하면 부르겠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쟁점법안 중 합의에 이른 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한 원내대표 합의를 파기했다며 김 비대위원장의 사과와 합의 이행을 요구하고 있다. 

여야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이상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지만 본회의 직전 북한인권법을 놓고 이견이 발생했다. 여기에 더민주가 원샷법과 선거구 획정의 연계를 재차 주장하면서 본회의가 무산됐다. 

정 의장은 "지금 말만 무성하고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며 "오늘 중으로 중대한 결정을 할 테니 언론이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직권상정 요건이 갖춰졌다고 보는 법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처리해야 할 법들이) 한 두개가 아니며 19대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가능하면 일괄적으로 다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오늘 무조건 결정을 내리느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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