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말, 광주 방문 김종인…호남민심 회복 계기될까

[the300]31일 5·18민주묘지 참배…봉하마을도 방문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비대위원들이 28일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묵념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비대위 출범 첫 주말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정치적 고향의 민심 이반으로 호남을 지역구로 한 현역 의원들의 탈당이 현실화 된 가운데 지지율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30일 1박2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한다. 이날 저녁 지역 단체장 등 호남지역 주요 인사들과 비공개 면담을 갖은 뒤 31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우선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민주화 운동 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국보위) 참여에 대한 사과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27일 기자간담회에서도 “광주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었다. 김 위원장의 두 차례 사과를 호남 민심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지지율 회복의 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광주시당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위원회를 동시에 열고 정치적 고향에서의 김종인 체제 출범을 본격적으로 알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비대위 및 선대위를 진행한 김 위원장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이동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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