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 '탈당' 박지원 자리에 추미애 투입

[the300]지난해 탈당한 문병호 자리는 공석…전체 정보위, 새누리당 6명·더민주당 5명

박소연 기자 | 입력 : 2016.01.25 09:10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

국회 정보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지원 의원을 대신할 위원으로 추미애 의원을 보임했다.

25일 정보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박 의원이 탈당함에 따라, 추 의원이 그 자리에 보임했다.

이에 따라 추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정보위를 겸임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12월17일 정보위 법안소위 위원이었던 문병호 의원이 당시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자 여야가 서로 자당 몫으로 채워야 한다며 대립했으나 결국 문 의원 자리는 공석으로 남았다.

현재 정보위 법안심사소위는 야당 몫으로 김광진·신경민 의원이, 여당 몫으로 이철우·박민식 의원으로 꾸려졌다.

당초 새누리당 6명, 더민주당 6명이 참여하던 정보위는 현재 새누리당 6명, 더민주당 5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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