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권은희 모두 安 품으로

[the300]김한길계 이동 본격화 …11일 김관영 탈당· 장고 중인 권은희도 합류

김관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이 5일 오후 전북 전주시 효자동 오펠리스 5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 2016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생각에 잠긴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2016.1.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의원이 11일 탈당해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 당'에 합류한다. 김 의원의 지역구는 전북 군산이다.

김관영 의원측 관계자는 10일 "깊은 고민 끝에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서 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내일 오전 11시에 정론관에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탈당에는 국민의 당에 합류한 김한길 의원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김 의원은 김한길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시절 김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아 당내에서 '김한길계'로 알려져있다. 김 의원이 탈당하면 전북에서 더민주를 탈당한 현역 의원은 유성엽 의원에 이어 두번째다.

김 의원이 탈당하면서 지난해 12월 13일 안 의원이 탈당한 이후 더민주를 이탈한 현역 의원은 총 11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오는 13일 주승용 장병완 의원이 탈당 선언을 앞두면서 국민의당에 합류할 의원들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달 28일 더민주를 탈당한 이후 행선지를 놓고 고심해온 권은희 의원의 경우 국민의당에 합류하기로 했다. 권 의원은 11일 안 의원과 함께 광주시 국립 5.18 묘지를 참배한 이후 국민의 당 합류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전해졌다. 

권 의원은 탈당 후 천정배 신당과 안철수 신당을 놓고 고심했으나 김한길 의원과 가까운 
권 의원은 김 의원과 함께 하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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