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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 부산 해운대구기장갑 여야 지지도/자료=리얼미터 |
머니투데이 the300이 리얼미터에 의뢰, 5~7일 조사한 결과 북구강서구을 여야 양자구도에서 여야 후보 격차는 15.9%포인트(p)를 기록했다. 부산지역 18개 선거구 평균치(14.4%p) 보다 격차가 컸다. '잘모르겠다'는 의견은 13.7%였다.
정당지지율에서도 새누리당은 48.5%에 달해 견고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20.2%, 창당과정에 있는 국민의당(안철수신당) 12.6%였다. 상대적으로 부산에서 국민의당의 지지도가 낮은 편이었다. 정의당은 2.6%였고 지지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파는 14.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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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의 윤준호 지역위원장, 정의당의 이병구 부산시당 사무처장 등이 도전할 예정이지만 여권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야권이 기대해볼만한 변수로는 선거구 재획정이 있다.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라 보수적 성향이 강한 기장군이 독립 선거구가 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이다. 해운대구 내에서 얼마나 야권표가 모일지 여부가 관건이다.
이 조사는 5일부터 7일까지 해운대구기장군갑 거주 성인남녀 53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를 활용,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자동응답 및 스마트폰앱 방식으로 조사했다. 응답률 4.3%, 표본오차는 ±4.2%포인트(신뢰수준 95%)였다.
통계보정에서의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2015년 10월말 행정 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중앙선관위 제공 제18대 대선 득표율 가중값을 추가 적용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2015년 10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기준)만 통계보정한 조사결과는 아래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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