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당원들에게 "요즘 마음고생시켜 정말 미안하다"

[the300] 중앙당 사무처 종무식 가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새정치연합)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문 대표는 이날 당명 개정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간판으로 혁신하고 더 강해져 더 든든하게 국민의 희망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5.12.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가 최근 당을 둘러싼 갈등과 관련해 당원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전했다.

문 대표는 30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중앙당 사무처 종무식에서 "요즘 당 상황 때문에 여러분 마음고생이 많았을 것 같다"며 "마음고생 시켜 정말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새해에는 마음고생을 끝내고 여러분들께 정말 보감을 안겨드리겠다"며 "더 강하고, 더 유능하고, 국민과 더 가까운 더 좋은 당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당직자 90명이 모여 한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를 가졌다. 종무식에 앞서서는 용산구의 주거취약계층을 찾아 겨울나기 지원활동을 했다. 문 대표는 쪽방촌의 단열재를 직접 붙이며 저소득층과 소통하기도 했다. 

문 대표는 "2015년 한해 동안 우리도 많이 아팠지만 국민들 걱정이 참 많았다"며 "박근혜 정부 3년 곳곳이 위기다. 일자리, 남북관계, 경제, 민생 등 위기가 아닌 게 없는데, 올해 마지막까지 위안부 할머니들의 절규까지 들어야하니 마음이 참 무겁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하고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정치세력은 누가 뭐래도 우리 더불어민주당 밖에 없다"며 "지금은 우리가 더 독한 각오로 시련을 이겨내고 오직 승리만 생각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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