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추모미사에서 安 만난 文 "신당 창당 잘 돼 갑니까?"

[the300] 대기실 앉아 약 5분 동안 얘기 나눠…박용만 두산그룹 회장도 참석

문재인 더불어민주당(새정치연합) 대표와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안철수 의원이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4주기 추모미사에 나란히 참석해 악수를 나누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지난 13일 새벽 문 대표가 탈당을 만류하기 위해 안 의원의 서울 노원구 자택을 찾은 후 17일 만이다. 2015.12.3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무소속 의원이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4주기 추모미사에 함께 참석했다. 두 사람이 마주친 것은 지난 13일 안 의원이 탈당한 이후 처음이다.

두 사람은 추모미사 대기실에서 만나 악수를 한 후 나란히 앉았다. 문 대표는 "신당 창당 작업은 잘 돼 갑니까"라고 말을 걸었고 안 의원은 "시간이 촉박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일들을 하고 있다. 연말연시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문 대표는 "총선 시기에 (창당 시기를) 맞추려면 시간이 별로 없죠?"라고 재차 질문을 했고 안 의원은 "다들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선거구 획정이 끝나지도 않았다.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라고 여야 선거구 획정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약 5분 동안 대기실 테이블에 앉아있다가 추모미사를 위해 성당 내부로 들어갔다. 추모미사에는 김근태 전 고문 생전에 절친한 사이였던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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