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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상임고문/사진=뉴스1제공 |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8일 오후 손학규 전 상임고문을 만나기 위해 전남 강진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내대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5시30분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를 타고 정계은퇴 후 전남 강진의 흙집에 칩거 중인 손 고문을 만나러 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보좌진 없이 혼자 강진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내대표가 손 고문과 강진 흙집에서 볼지, 외부에서 볼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이 원내대표는 안철수 의원 탈당 후 지난 7일부터 3주 동안 최고위 참석을 거부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는 신당파들을 만나는 '통합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3일 천정배 의원을 만난데 이어 안 의원과 박주선 의원 등 신당 추진세력들과 연이어 회동할 계획이다.
이 원내대표는 또 탈당쪽으로 무게가 기운 김한길 전 공동대표와 탈당을 고심하고 있는 권노갑 상임고문도 비공개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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