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통진당 김재연 전 의원, 의정부을 예비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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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범 기자 | 입력 : 2015.12.28 16:27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사진=뉴스1제공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이 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20대 총선 경기 의정부을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김 전 의원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3번으로 19대 국회에 입성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그는 지난해 12월19일 헌법재판소의 정당 해산 결정과 함께 의원직을 잃은 바 있다.

김 전 의원은 이후 시댁이 있는 의정부에서 '민주민생 의정부 희망연대' 대표로 활동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아프리카TV 진행자(BJ)로 활약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경기 의정부을 현역 의원은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