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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영훈 신임 국민권익위원장/ 사진=뉴스1 |
성영훈(55) 신임 국민권익위원장은 특수부 검사 출신으로서 반(反)부패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검사 시절 방송교재 출판사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교육방송(EBS) 전 원장을 구속 기소하는 등 교육 분야 비리 수사에 참여했다. 당시 특수2부장이 안대희 전 대법관이었다. 광주지검장 시절엔 보해저축은행 불법대출 사건의 수사를 지휘했다.
법무부 공보관, 검찰1과장, 법무실장을 지내 법무 행정에도 정통하다.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도 역임했다. 교육과학기술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 사법연수원 운영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연한 사고와 원만한 성격의 소유자로 조직의 신망이 두터운 편이다. 부인 박수희씨(50)와의 사이에 3녀를 두고 있다.
△1960년생, 서울 △명지고 △연세대 법학과 △사시 25회 △부산지검 △서울북부지검 특수부 △광주지검 △법무부 특수법령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인천지검 특수부 부부장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변호사 △법무부 정책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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