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총리, 정 의장 만나 쟁점법안 처리 촉구

[the300]황 총리 "국회가 법을 어기거나 약속 어겨서 되겠나"

19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9일 본회의가 예정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회의장에 여야 의원들이 아무도 참석하지 않은 채 정적이 감돌고 있다. 2015.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교안 국무총리는 19대 국회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비스법),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 등 쟁점법안에 대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했다.

황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 의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과 만나 "(여야 합의법안 관련) 국회는 약속을 지켜 국민들이 행복을 느끼게 해 드려야 한다. 특히 최근 청년 일자리가 어려운데 그걸 풀기 위한 다른 방법이 뭐가 있냐. 필요한 법들을 개정해 정상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정 의장에게) 전했다"고 밝혔다.

황 총리는 이어 "국회가 법을 어기거나 약속을 어겨서 되겠나는 생각이 든다"며 여야가 합의한 쟁점법안과 노동관계 5법이 이날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여야는 2일 △원샷법, 서비스법, 대·중소기업상생협력촉진법, 사회적경제기본법 정기국회 내 합의 처리 △노동관계 5법 즉시 논의 시작 및 임시국회 합의 처리 △테러방지법 및 북한인권법 정기국회 내 합의 처리 등을 합의한 바 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쟁점법안과 노동5법의 처리 여부를 두고 이날 막판 회동을 가졌으나 여당은 '처리'에, 야당은 '합의'에 방점을 찍으며 정기국회 내 해당 법안의 본회의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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