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이번주 워싱턴서 북핵 논의

[the300]

박소연 기자 | 입력 : 2015.11.30 11:16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이 지난 24일 오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북핵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국과 미국, 일본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이번주 미국 워싱턴D.C에서 회동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다음달 3일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간 회동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5월27일 서울에서의 회동 이후 반년 만이다.

이번 회동에는 3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이시카네 기미히로(石兼公博) 일본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만나 북핵 관련 해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