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朴 박민식 "TK 물갈이설? 공천학살 냄새 풍겨"

[the300]"장관·靑출신 인사들, '장미꽃 길'인 TK·강남권에만 가려해"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사진=뉴스1제공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친박(親박근혜)계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20대 총선 대구·경북(TK) 물갈이설'에 대해 "특정인을 솎아내거나 찍어내려 보내는 '공천 학살' 냄새를 강하게 풍긴다"고 비판했다.

비박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에 나와 "밀실에서 권력자들이 '이 사람은 내 마음에 드니까 살려주고, 이 사람은 마음이 안 드니 살생부에 넣으라'는 등으로 물갈이 되면 계파정치를 심화시키고 구태정치를 반복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공천은 국민과 당원이 선택하도록 만들어줘야 되는 것으로, 새로운 인물을 수혈하더라도 당과 대한민국을 위해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관이나 청와대 출신 인사들이 새누리당 내에서 '장미꽃 길'이라고 할 수 있는 TK·강남권에만 가려고 하느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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