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팩스입당 김만복, 해당행위 조사"...출당도 고려

[the300]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5.10.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누리당은 지난 8월 이른바 '팩스 입당'을 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10·28 재보선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지지했다는 의혹에 대해 "당헌당규에 따라 조사하고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징계수위에 대해서는 출당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황진하 새누리당 사무총장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쪽에서 김 전 국정원장이 지난 10월 28일 재보선에서 공공연하게 야당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했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당 윤리위원회 제소를 통한 출당 가능성도 시사했다. 그는 "굉장히 구체적인 선거지원이 많이 확인됐다고 본다"면서 "증거자료가 분명해 조사를 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황 사무총장은 "(참여정부의) 거물이고 핵심인물이 슬며서 뒷문으로 입당을 한 것이 의아했는데 이상한 행동과 '해당행위'를 했다고 하니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격론해 항의 제보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김 전 국정원장의 입당 사실을 사전에 몰랐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난 5일 언론보도 이전에는 몰랐다"고 말했다. 

 

출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살펴보고 윤리위 회부와 자체적으로 시당 차원에서 출당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황 사무총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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