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과거와 같이 비례대표공천·전략공천 하면 한국 미래 없다"

[the300]"나는 정치를 떠날 가능성 굉장히 높은 사람"

정의화 국회의장./뉴스1
정의화 국회의장이 관습적으로 이어진 전략공천과 비례공천 제도에 쓴소리를 냈다.


정 의장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치연대플러스대회에 참석해 "과거와 같이 전략공천을 하고 적당히 주머니에 있는 물건 꺼내듯이 비례공천을 만들어 내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20대 총선과 19대 대통령선거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앞으로의 두 선거는 군사 독재 정권부터 문민정부 등을 지나 이제 공이 땅에 떨어지는 그 순간"이라며 "공이 땅에 떨어졌는데 공이 탄성이 있으면 튄다. 공이 주저 앉으면 대한민국은 끝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나는 정치를 떠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 사람이지만 20년 간 바친 정치가 폭 주저 앉기를 바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정 의장은 아울러 "여러분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초석이 돼야 한다"며 "낡은 틀을 그대로 두고 새로운 미래를 개척할 수 없다. 지금까지 양당으로 왔는데 과연 이것이 맞는지, 다당으로 가야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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