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여성, 일·가정 양립에 범정부 역량 집중"

[the300] '제50회 전국여성대회' 참석…2013년 이어 두번째

이상배 기자 | 입력 : 2015.10.29 15:00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여성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양성하고, 일하는 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제도를 현장에 안착시키는 것에 범정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여성대회'에 참석, "여성희망시대를 여성계 지도자 여러분과 함께 완성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국여성대회가 최초로 통일을 주제로 여성들의 결의를 모은다는 것에 남다른 감회를 느낀다"며 "오늘 행사를 기점으로 통일 과정에 우리 여성의 역할이 더욱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전국여성대회'에 참석한 것은 취임한 해인 2013년에 이어 두번째다. 이날 행사에는 65개 회원단체, 기타 여성단체 회원 ,전국 여성지도자, 통일관련 단체 대표와 탈북단체 대표 등 35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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