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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3일 세레체 카마 이안 카마(Seretse Khama Ian Khama) 보츠와나 대통령과 한국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14일 청와대가 밝혔다.
카마 대통령은 21~24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보츠와나 대통령의 방한은 1994년 케투밀 마시레 대통령의 방한 이후 21년만에 처음이다.
박 대통령은 23일 카마 대통령과의 오전 정상회담과 공식 오찬에서 한-보츠와나 양국간 경제·통상, 인프라·에너지, 국방·방산군수, 교육·문화·영사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과 지역정세에 대한 협의도 있을 예정이다.
그동안 박 대통령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아프리카와의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취임 이후 우간다, 모잠비크, 코트디부아르, 르완다, 에티오피아, 세네갈,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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