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15.9.24/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담뱃값 경고 그림 시행되면 금연 효과 더 크게 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 국감에 참석해 "담뱃세 인상 효과가 당초 목표보다는 처지지만 담뱃값 경고그림 강화하는 법이 내년에 시행되면 효과가 크게 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담뱃값 인상이 국민건강 증진 목표가 아니라 결국 서민 증세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하자, 최 부총리는 "담뱃값을 올렸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서는 훨씬 낮은 수준이고 남성흡연율도 아직 높은 수준"이라고 말하며 "담뱃값 경고 그림이 시행되면 금연 효과가 굉장히 클 것"이라고 답했다.
또 최 부총리는 "(담뱃세 인상으로)금년 흡연율이 25% 줄어들었다"며 "당초 전망했던 수치보다는 낮지만 금연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연금개혁 두고 격론..."기금 고갈 안돼" vs "미래세대 부담 줄여야"
- 2낙선 후유증 앓는 21대 국회…마지막 과제 '연금개혁' 매듭지을까
- 3'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4[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5[속보] '이란-이스라엘' 확전 위기…외교부 "우리 국민 피해 없어"
- 6외교부, 이란-이스라엘 사태 대책반 가동…"국민 500여명 피해 無"
- 7"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8'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9"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10'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