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새누리당 황영철, 새정치민주연합 이윤석 의원이 전달한 '농어촌 지방 선거구 의석 유지를 위한 특단의 대책요구' 서한을 들고 있다. 2015.9,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0대 총선 지역구 의석 수 범위를 244~249석으로 제시한 데 대해 "비현실적인 획정위안을 가지고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열어 획정기준을 빨리 합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에서 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렇게 되면 6개 군이 한 선거구되는 곳이 2개, 5개 군이 한 선거구 되는 곳이 2개가 된다.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4석 줄고 강원은 2석 주는 등 농어촌 지역 선거구가 대폭 축소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현재로도 농촌 지역 4개 군을 한 선거구로 둔 지역 많은데 그 지역 국회의원이 4곳 관리하는데 정말 힘 많이 드는 현실적 어려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선거구획정위에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헌법재판소가 선거구 편차를 2대1로 조정하라는 결정 때문이다"며 "새누리는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방향으로 주장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 하는데 국회에서 합리적 기준을 선거구획정위에 주지 않은데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구획정위에서 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렇게 되면 6개 군이 한 선거구되는 곳이 2개, 5개 군이 한 선거구 되는 곳이 2개가 된다. 영남과 호남에서 각각 4석 줄고 강원은 2석 주는 등 농어촌 지역 선거구가 대폭 축소하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그러면서 "현재로도 농촌 지역 4개 군을 한 선거구로 둔 지역 많은데 그 지역 국회의원이 4곳 관리하는데 정말 힘 많이 드는 현실적 어려움 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선거구획정위에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은 헌법재판소가 선거구 편차를 2대1로 조정하라는 결정 때문이다"며 "새누리는 지역구를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이는 방향으로 주장하고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를 한 석도 줄일 수 없다 하는데 국회에서 합리적 기준을 선거구획정위에 주지 않은데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늘린것도 줄인것도 아닌 '20대 총선' 지역구…與 불만, 野 안도?2015.09.19 17:43
- 총선 지역구 244-249석…내달 13일 최종확정(상보)2015.09.19 16:18
- 선거구획정위, 18~19일 연속회의…지역구 의석 수 결정2015.09.17 18:07
베스트클릭
-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 2[기자수첩]"정치학 전공인데 투표 안 했다"는 30대, 왜?
- 3"제1 적대국" "주적" 북한 말폭탄…'중동 위기' 남의 일 아닌 이유
- 4'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 5"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 6'대북 강경파' 美 유엔대사 방한...외교·국방장관 만나 대북제재 논의
- 7"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 8[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 9'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 10'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