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뉴스1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57·전남 순천곡성)은 15일 열린 특허청 국정감사에서 "올해 7월까지 위조상품 적발 현황은 230명 형사입건, 113만2473점 압수, 정품가액 915억원으로 지난해 단속한 위조물품 수준을 이미 넘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2014년 위조상품 단속현황을 보면 자동차부품에 이어 △장신구류 △기타류(부자재 및 라벨 등) △신발류 △의류 △가방류 순으로 단속됐다. 자동차부품이 통계에 잡히지 않았던 2013년엔 의약품에 이어 △의류 △기타류(부자재 및 라벨 등) △신발류 △가방류 △장신구류 순으로 위조상품이 적발됐다.
이 의원은 "위조 상품이 줄지 않는 것도 문제지만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이나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차량부품 위조상품이 많이 적발된 것이 심각한 문제"라며 "국민 생명과 건강에 위해가 되는 위조상품에 대한 연중 기획조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 1국민연금 고갈 6년 늦출 뿐인데…"더 내고 더 받겠다" 시민의 선택
- 2국민 10명 중 6명 "국민연금, 더 내고 더 받는 방식으로 개혁해야"
- 3'더 내고 더 받자' 연금개혁안에…2030세대 여론은 '의외의 반전'
- 4[기자수첩] 준비되지 않은 전쟁의 대가
- 5[속보]野, 민주유공자법·가맹사업법 개정안 본회의 직회부 단독 의결
- 6野 독주로 본회의 직행한 '민주유공자 예우법·가맹점 단체교섭법'
- 7트럼프 리스크 대비?…한미 23일부터 사흘간 '방위비' 협상
- 8尹, 올해 G7 정상회의 초청 왜 못받았나? 7년전에도…
- 9합참 차장, 16년 만에 '별 4개'가 맡는다…육사 출신 강호필 진급
- 10"사람 없어 못 싸울 판" 군 인력난…이러다간 조직력 붕괴? 섬뜩한 경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