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신민당 창당선언 "총선에서 제1야당 되겠다"

[the300] 천정배 신당과 계속 대화 지속…연말까지 창당 작업 마무리

박준영 전 전남지사/사진=뉴스1

박준영 전 전남지사가 15일 "내년 총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을 대신하는 제1야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며 ▲당원이 주인인 정당 ▲보통사람들의 정당 ▲일하는 정당 의 기치를 내건 '신민당'(가칭)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12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원들이 당의 운명을 결정한, 당원이 주인되는 정당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지사는 "정치문화를 바꿔, 국민을 행복하게 하고, 국가 번영하고 민족이 육성토록 하고자 한다"며 "위민과 위국, 위족은 신민당의 기본 정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지사는 "중도혁신의 실용성을 믿는 보통 사람들, 각 분야 전문가로서 국가에 기여코자하는 보통 사람들과 주인정신으로 국가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보통사람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지사는 "앞선 지도자들- 신익희 선생, 조병옥 박사, 장면 총리, 윤보선 대통령, 박순천 여사, 정일형 박사, 김대중 대통령의 애민 애족 민주 정신을 이어받아 위대한 한국인, 번영하는 대한민국, 융성하는 한민족 시대를 열겠다"며 야권 계승 의지를 밝혔다.

박 전 지사는 내년 총선에 대해 "현재 상황을 보면 새정치연합이 대패할 것이라 진단한다"면서 "새정치연합을 대신하는 제1야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창당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천정배 신당과 향후 관게에 대해 박 전 지사는 "노선이나 방향 차이는 있지만 대화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탈당을 예고한 박주선 의원과 합류에 대해서 "정기 국회가 끝나면 박 의원을 비롯해 다수 의원이 합류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현역 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대신 소설가 유현종, 김용태 장애인행복나눔운동본부 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수석부회장, 이대진 학생 ,이자영 취업 준비생 등 사회 각계 계층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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