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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호 전복 사고 실종자 수색 사흘째인 7일 오전 해양경찰이 제주도 추자도 연안에서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
새정치민주연합 '추자도 돌고래호 전복사고 진상조사단'(가칭)이 8일 제주 추자도 부근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의 진상조사와 안전대책 수립을 위해 현장조사에 나선다.
앞서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는 7일 제주를 지역구로 둔 김우남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선임, 국회 농해수위와 안전행정위원회 의원을 중심으로 조사단을 꾸렸다.
조사단에는 농해수위 소속 박민수, 신문식, 신정훈 의원과 안행위 소속 김민기 의원이 포함됐다.
조사단은 실종자 수색 상황 및 종합적인 수습대책 마련을 위해 8일 오전 제주해경안전본부(10:40) 및 제주도청(11:30) 등을 방문한다.
조사단 측은 "세월호 이후 전혀 개선되지 않은 해상안전관리문제를 짚어보고 안전관리에 대한 통합조정과 총괄적 종합체계를 점검하여 대한민국 의 안전사회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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