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오늘 국회 방문…"국고예산 최대확보 목표"

[the300]예산정책협의회, 당정협의회 잇달아 참석

이하늘 기자 | 입력 : 2015.09.01 10:13

홍준표 경상남도지사. /사진=뉴스1

 

홍준표 경상남도 도지사가 1일 국회를 방문한다.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 추가확보 노력은 물론 지역 새누리당 의원들과 지역현안에 대한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는 1일 여의도 국회에서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 새누리당 지역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연이어 갖는다고 밝혔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정책과 예산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다. 김정훈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은, 김재경 예결위원장 등 여당 예산 및 정책 관련 의원들이 참석한다.

당정협의회에는 강기윤 도당 위원장을 포함한 경남도 지역 의원들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현안과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경남도와 지역 의원들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홍 지사는 이날 모임에서 △김천-거제간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한 예비 타당성 조사가 조기에 통과 지원 △지리산 산지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조성사업의 '한국형 복합리조트 개발' 공모 선정 등을 위한 당의 관심을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2016년도 국고예산 확보대상 사업 중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SOC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 국비지원을 건의한다.

홍 지사는 "경남미래 50년 사업과 서부 대개발을 가속화하려면 국비확보가 뒷받침 돼야 한다"며 "이번 예산정책협의회와 당정협의회로 경남도와 국회의원간의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4년 연속 국고예산 최대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the30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목록

최신뉴스

전체기사보기

베스트클릭

  1. 1'175석' 민주당, 국회의장+법사위원장 요구…원구성 난항 예고
  2. 2'태풍이 된 남자' 조국 현상의 3가지 이유
  3. 3"군대 가기 싫어" 여친도 도왔다…적발된 169명 수법 보니
  4. 4"군대 가기 싫어"…없던 '뇌전증·우울증' 등 만든 159명의 최후
  5. 5與 유용원 "국방안보에 청춘 바쳐…31년 전문성으로 승부"
  6. 6[영상]북한 침투했던 그 무인기…표적 찍자, K9 포탄 140발 '쾅쾅'
  7. 7'AI·우주·반도체' 등에 올해 4000억 투자…K-방산 수출 뒷받침
  8. 8'채상병 특검 논란' 속 해병대 75주년…사령관 "거친 파도 이겨내자"
  9. 9北, 이란처럼 드론·미사일 섞어 보내면?…"공격 탐지·요격 가능"
  10. 10방사청, 기업 경영개선에 3000억 금융지원…K-방산 수출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