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대내외 리스크 요인 산적…선제적 관리할 것"

[the300][새누리당 연찬회]"원샷법 법안통과 당부…올해 3%대 성장 가능"

정영일 기자 | 입력 : 2015.08.25 18:16

최경환 경제부총리/사진=뉴스1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미국 금리 인상과 중국 위안화 절하 등 위기 요인이 복합적 동시다발적 사태로 증폭되지 않도록 요인별 선제적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날 충남 천안 우정공무원교육원에서 진행된 '2015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에 참석해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위기 증폭 요인을 차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경환 부총리는 "대내리스크 중 하나인 가계부채 관리의경우 이미 34조원 정도를 고정금리 분할상환으로 전환을 마쳤다"며 "이를 통해 금리상승시 가계부담을 경감하고 처음부터 원금을 갚아 나가는 문화를 만들게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최 부총리는 이어 만성적인 공급과잉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업종별 구조조정과 시장 친화적 구조조정을 위한 기업활력제고법 , 이른바 '원샷법'이 국회에 상정돼 있는만큼 법안 통과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대외 리스크 관리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주요국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 24시간 비상감시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시나리오별 계획을 마련해 필요시 시장안정 조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이같은 방안을 통해 3%대 성장률에 복귀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노동개혁과 4대 구조개혁 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3%대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어 내년에는 잠재성장률 수준인 3%대 중반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분야별

정책

정치

스페셜

사람

뷰300

멀티미디어

최경환 "대내외 리스크 요인 산적…선제적 관리할 것"

[the300][새누리당 연찬회]"원샷법 법안통과 당부…올해 3%대 성장 가능"

관련기사

최신뉴스

베스트클릭

최신뉴스

런치리포트

상임위

의원사용설명서 2.0

핫이슈

상임위동향

이주의법안

the300 국회의원 INDEX

生뉴스

내입맛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