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년도 예산안 논의··· 與, 서민관련 예산증액 요구(상보)

[the300] "카드론 수수료↓·시장 전기료↓·햇살론예산 2배↑ 요구"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2016년도 예산안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방향을 논의했다. /사진= 뉴스1


새누리당과 정부가 13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갖고 내년도 예산안을 논의했다. 당에선 원유철 원내대표와 김정훈 정책위의장, 김재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성태 예결위정조위원장 등이, 정부에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새누리당은 정부에 카드론 수수료 대폭인하, 재래시장 전기료 감면, 햇살론 2400억원 반영 등 내년 예산안에서 서민관련 예산을 증액해 줄것을 요구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햇살론 예산은 2001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200억원 수준으로 2배로 증액하라고 요구한 셈이다. 새누리당은 "경제침체에 따라 고통 받는 저소득층 및 사회·경제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SOC·농어민 예산의 적정규모 반영, 경로당 냉난방비와 노인 건강을 고려한 깨끗한 물·청결한 환경 조성 등 지원, 낙후지역 상수관로 및 노후 정수장 정비사업 등의 예산증액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청년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에는 내년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의 확장적인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당정 협의 후 가진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청년 창업과 일자리 확충, 자영업자 여성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취약층 보호에 최우선 중점을 둬 보건, 복지, 고용 분야 예산을 예년에 비해 대폭 확대키로 했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또 "추가적으로 당에서는 임금피크제 등 노동개혁 예산을 대폭 증액토록 하고, 경제침체에 따라 고통받는 서민 취약계층에 대해 추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면서 "아울러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벤처, 수출 활력 제고, 고부가가치 등 서비스산업 예산도 확대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 "대선 공약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미반영 사업도 반영토록 했다"고 덧붙였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김성태 새누리당 의원은 "청년일자리 확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에는 내년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의 확장적인 예산 편성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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