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IT보안업체에 '국정원' 관련 백신 배포 요청

[the300]"국민정보인권지키기에 동참해 달라"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의 해킹의혹 관련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퇴장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장은 24일 하우리·이스트소프트·안랩 등 국내 대표 IT보안업체 10곳에 "백신 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로 국민정보인권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지난 17일 이미 국내 IT보안업체들에게 해킹 프로그램 분석보고서와 전용 백신프로그램 개발 및 배포를 요청한 바 있고, 21일에도 해당 내용을 재차 언급했었다. 

새정치연합은 안 위원장의 이 같은 거듭된 요청에 대해 국정원의 이탈리아 해킹 프로그램 구입·운용 사실이 밝혀진 후 프로그램 사용목적에 대 각종 의혹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안 위위원장 △기술분석 리포트 △전용백신 프로그램 등 점검툴 △국내에서 수집한 샘플 정보 등을 요청했다.

안 위원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 IT보안업체들이 국민들의 소중한 정보 지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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