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중유럽 3개국 순방 마치고 16일 귀국

[the300]"韓 기업들 원활한 활동 위한 지원 당부"

중유럽 3개국을 방문 중인 정의화 국회의장(오른쪽 세 번째)이 10일 오전(현지시간) 헝가리 시민공원에 있는 안익태 선생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국회 제공) 2015.7.1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의화 국회의장이 중유럽 3개국 방문을 마치고 16일 귀국한다.

정 의장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체코·헝가리·크로아티아와 의회 교류를 통해 중유럽 지역에 대한 외교적 기반을 확대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EU 진출 거점지역인 중유럽 주요국 고위인사와 면담으로 우리 기업의 경제 활동을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

수교 25주년에 이뤄진 이번 체코 공식방문은 국회의장으로는 지난 2002년 박관용 당시 의장 이후 13년만이다.

정 의장은 체코에서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총리와 얀 하마첵 하원의장, 안드레이 바비쉬 부총리 겸 재무장관 등을 만나 양국 경제협력 및 의회협력 강화를 논의하면서 특히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를 요청했다.

정 의장은 헝가리에서도 라슬로 꾀비르 국회의장과 만나 헝가리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활동을 위한 의회 차원의 법과 제도적 지원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꾀비르 의장에게 한국기업 종사자들이 대부분 3년간 헝가리에서 일하는 반면 비자기간이 2년으로 제한돼있음을 언급하며 원활한 기업 활동을 위해 비자기간을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크로아티아를 방문해서는 요십 레코 국회의장과 조란 밀라노비치 총리 등과 만나 양국 의회차원의 교류·협력 활성화 및 양국관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정 의장은 밀라노비치 총리에게 크로아티아 정부가 추진 중인 산업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해 상호 호혜적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총리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정 의장의 이번 순방에는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이주영·정병국·홍문표 새누리당 의원, 이수원 정무수석비서관 등이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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