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예결위, 16·17일 추경 종합정책질의 실시

[the300]전체회의 23일 또는 24일 개최

박경담 기자 | 입력 : 2015.07.09 15:50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2015.7.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안과 관련, 오는 16일과 17일 양일에 걸쳐 종합정책질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예결위원들은 정부가 제출한 11조8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경제·비경제 분야로 나눠 질의할 예정이다. 

예결위 산하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추경안에 대한 증액 및 감액 심사를 실시한다. 새누리당은 추경안의 조기 집행을 위해 신속한 통과를, 새정치민주연합은 SOC(사회간접자본)예산 등 메르스·가뭄대책과 무관한 추경 내역에 대해 삭감을 주장하고 있어 심사에 난항이 예상된다. 

아울러 예결위는 오는 23일이나 24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예산소위 심사를 거친 추경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추경안이 예결위 전체회의를 통과하면 국회는 곧이어 본회의를 개최하고 추경안을 최종 심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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