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총선 전초전' 돌입…김문수·권영세 출전

[the300]새누리 조강특위, 대구 수성갑·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공모 실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뉴스1

 새누리당이 사고당원협의회 위원장 공모를 실시하며 내년에 치러질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권영세 전 주중대사 등 거물급 인사들도 내년 총선 공천에서 더 유리한 자리를 점하기 위해 사고 당협위원장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11일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사고 당원협의회로 분류된 대구 수성갑과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에 대해 공모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대구 수성갑은 여권 내 잠룡으로 분류되는 김 전 지사가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 지역은 김부겸 전 의원도 출마가 예상되는 곳이라 김 전 지사가 당협위원장에 당선되면 20대 총선에서 가장 뜨거운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대구 수성갑은 비례대표인 강은희 의원도 출마를 밝힌 곳이다. 강 의원은 이날 조강특위 위원직을 사퇴하고 당협위원장 지원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최근 비례대표인 양창영 의원이 당협위원장 자리를 내놓아 사고당협으로 분류된 영등포을의 경우, 이 지역에서 지난 18대 당시 의원을 지냈던 권영세 전 주중대사가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조강특위는 지난 9~10일 이틀간 총 8개 지역의 사고 당협위원장 공모 접수를 마쳤다. 

이군현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도봉갑 3명, 부산 사하을 5명, 대전 중구 8명, 경기 광명을 3명, 경기 파주갑 4명, 충남 천안갑 8명, 충남 공주 1명, 전북 익산을 1명 등 총 33명이 신청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비례대표인 최봉홍 의원(부산 사하을), 이에리사 의원(대전 중구) 등이 지원했고 정진석 전 의원(충남 공주)도 당협위원장 지원으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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