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세월호 선체 인양…백번 지당한 일"

[the300]유은혜 대변인 "세월호특별법 시행령 철회도 강력히 촉구"

국민안전처 박인용,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이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세월호 선체인양 결정'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유은혜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22일 정부의 세월호 인양 공식 발표와 관련, "백번 지당한 일이다. 너무도 당연한 선체 인양 결정을 지금껏 늦춰온 것에 대해 먼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진상마저 수장시키려 했던 것은 아닌지 국민의 의구심을 키워온 정부의 무책임한 행태가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세월호 인양은 탐욕에 젖어서 생명을 경시한 부끄러운 현실을 마주하는 일이고, 세월호가 품고 있을 그날의 진실을 확인하는 일"이라며 "아무런 잘못 없이 사랑하는 이들과 이별해야 했던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9분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가장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하고 온전하게 세월호를 인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의 독립성을 훼손하고 진상규명을 가로막는 세월호특별법 시행령도 조속히 철회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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