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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외통위원장이 21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의 면담에 앞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나경원 의원실 제공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나경원 위원장은 21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아베 총리가 곧 미국 의회에서 연설하는데 아베 총리의 과거사 인식은 걱정스러운 면이 있다"고 말했다.
나 위원장은 50분여 진행된 비공개 만남에서 아베 총리의 과거사 인식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미국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위원장은 이어 다음달 예정된 방미 계획을 밝히며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미 의회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도 아베 발언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위원장은 50분여 진행된 비공개 만남에서 아베 총리의 과거사 인식에 대한 우려를 전하면서 "미국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달라"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위원장은 이어 다음달 예정된 방미 계획을 밝히며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미 의회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리퍼트 대사도 아베 발언에 대한 한국의 우려를 인식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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