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조직사무부총장에 '비노계' 김관영 임명

[the300]인선갈등 봉합 차원…4·29 재보선, 권리당원 대 여론조사 '50:50 방식'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은 4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사무부총장에 비노계(비 노무현계)인 김관영 의원을 임명했다.


김 의원은 김한길 대표 시절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인물로 비노계 인사로 분류된다. 김 신임 조직사무부총장은 사무총장과 수석사무부총장과 더불어 전국 246곳의 지역위원회를 총괄하며 공천실무를 책임지게 된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조직사무부총장 인선을 두고 갈등이 있었다. 당 지도부가 친노 인사인 김경협 의원을 수석사무부총장으로 임명한 데 이어 조직사무부총장에 친노계로 분류되는 한병도 전 의원을 선임하려고 하자, 비노계 주승용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반대해왔다.


이날 김 의원이 조직사무부총장에 임명됨에 따라 그동안 지도부 회의에 불참했던 주 최고위원은 전라북도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새정치연합은 4·29 재보궐선거 모든 지역을 경선에 부치기로 결정하고 경선방식도 발표했다. 또 중앙당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를 설치하고 위원장에 김상희 의원을 임명했다.


유은혜 대변인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결과 4.29 재보궐선거 전 지역이 경선지역으로 결정했다"며 "경선방법은 권리당원 현장투표 50%,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강원 양구 도의원, 서울 성북 시의원 재보권선거가 있어 강원도당과 서울시당에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재심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