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현장 행보 강화…전주 민심 듣는다

[the300] 김무성, 박병원 한국경총 신임회장 면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4일 전북 전주를 찾아 지역 민심을 직접 듣는 등 현장행보 강화에 나섰다.

문 대표는 2월 임시국회가 끝난 직후인 이날 전북도청에서 전북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차례로 중소기업과 청년사업가, 노인 등을 찾아 민심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문 대표는 먼저 탄소기술 관련 중소기업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을 방문해 '경제정당의 길'을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전주 남부시장 내 청년몰을 찾아 청년사업가들을 만나 타운홀미팅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문 대표의 전주 방문은 이 지역 출신의 대표 정치인인 정동영 전 새정치연합 고문의 탈당으로 인해 흔들리는 민심을 달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문 대표를 비롯한 새정치연합 최고위원들은 이후 대전과 경남에서 잇따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회의실에서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신임 회장을 면담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지난달 26일 열린 경총 정기총회에서 공식 취임했다.

김 대표가 지난 달 5일 참석한 경총 연찬회에서 복지와 국가 재정에 대해 특강에 나선만큼 이 자리에서도 '증세없는 복지'등이 언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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