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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5.2.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취임 2주년을 맞은 25일 "박근혜 정부 3년차 화두는 책임이다, 새누리당은 책임여당, (총리는) 책임총리, (장관은) 책임장관을 해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새누리당의 책임이 무겁다, 당·정·청이 한 몸이라는 대통령 말씀에 전적으로 생각을 같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 모두 책임있는 국정주체가 돼야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과 공감하고 당·정·청 간 소통하고 야당을 설득하는 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또 "당·정·청은 국정의 오케스트라가 돼서 최상의 하모니를 이뤄 국민들의 삶을 편안하게 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반주해 내야 한다"며 "집권 3년차인 올해는 '차분하게, 세밀하게, 빠르게' 이 3원칙을 모토로 당·정·청과 함께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마지막으로 "야당이 유능한 경제정당을 표방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새누리당의) 경제법안은 일자리 창출하고 국부를 늘리는 등 장점이 많다. 야당이 말하는 여러 단점보다 장점이 큰 만큼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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