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오늘 약속대로 이완구 임명동의안 처리할 것"

[the300] "야당 표결 참여 안해도 그대로 진행…야당이 결정할 사안"

정의화 국회의장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예정된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으로 들어서고 있다.2015.2.16/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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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국회의장이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앞두고 국회 로텐더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약속대로, 그대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것"이라며 "국민들에게 여야가 함께 이 중요한 사안을 표결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바라는 선진국회에선 절차 민주주의가 굉장히 중요하다. 그런 모습을 보여서 국민들로 하여금 국회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해보고 싶다. 그렇게 되길 바라고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야당의 반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본회의를 그대로 개회'하느냐는 질문엔 "그렇다. 야당이 의총을 1시부터 하기 때문에 의총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시간이 좀 지연될 수도 있겠지만 의총을 가능하면 2시 전에 끝내달라고 부탁을 해뒀다"고 말했다.

'야당이 표결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장을 나가도 그대로 진행하느냐'는 물음엔 "물론이다. 그건 야당이 결정할 사안이지만 그렇지 않도록 제가 어제부터 많은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여당의 단독 표결 강행시 2월 임시국회 파행 우려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정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 직전인 오후 1시30분에 국회의장실에서 새누리당 원내대표단과 비공개 회동을 연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의총을 열어 본회의 참석과 표결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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