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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현안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
새정치민주연합이 13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수첩에 적혀있던 '문건 파동 배후 K,Y'를 밝히기 위한 특검 실시 방안을 제안했다.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당대표도 알고 있는 유출 배후를 40여 일 동안 수사한 검찰은 밝혀내지 못했다"며 "문건파동 배후에 있는 K와 Y를 혼자 밝히려 애쓰지 말고 특검에 일임하는게 어떻겠는지 김무성 대표님께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날 한 언론사가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라고 쓰여있는 김 대표의 수첩 사진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다.
박 원내대변인은 "K,Y가 누구인지 우리 당은 모르지만 김 대표도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다"라며 "특검을 하든지 검찰에 제보를 하시든지 아니면 본인이 직접 밝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이 40일 동안 수사했는데 여당 대표가 배후가 따로 있다고 하는 것은 검찰 수사가 부실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라며 "검찰수사와 다른 별개의 실체적 진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검찰 수사에서 위증한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총무비서관은 이날 운영위에서 "4월 11일 퇴근길에 정윤회씨의 전화를 받지 않는 조응천 전 비서관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 중간수사 결과에 따르면 4월 11일은 정윤회씨와 이재만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통화한 날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박완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여당대표도 알고 있는 유출 배후를 40여 일 동안 수사한 검찰은 밝혀내지 못했다"며 "문건파동 배후에 있는 K와 Y를 혼자 밝히려 애쓰지 말고 특검에 일임하는게 어떻겠는지 김무성 대표님께 제안한다"고 말했다.
전날 한 언론사가 "문건파동 배후는 K, Y. 내가 꼭 밝힌다. 두고 봐라"라고 쓰여있는 김 대표의 수첩 사진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서다.
박 원내대변인은 "K,Y가 누구인지 우리 당은 모르지만 김 대표도 말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집권여당의 책임지는 자세가 아니다"라며 "특검을 하든지 검찰에 제보를 하시든지 아니면 본인이 직접 밝히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검찰이 40일 동안 수사했는데 여당 대표가 배후가 따로 있다고 하는 것은 검찰 수사가 부실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라며 "검찰수사와 다른 별개의 실체적 진실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박 원내대변인은 지난 9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검찰 수사에서 위증한 것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이 총무비서관은 이날 운영위에서 "4월 11일 퇴근길에 정윤회씨의 전화를 받지 않는 조응천 전 비서관에게 전화를 받으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 중간수사 결과에 따르면 4월 11일은 정윤회씨와 이재만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이 통화한 날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
검찰은 3월 24일~4월 3일과 세계일보의 문건보도가 있던 11월 24일~29일까지 세 사람이 수차례 통화한 것을 제외하고는 "통화사실이 전혀 없다"고 확정한 바 있다.
박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 4월 10일과 11일 사이에 분명 정윤회씨와 이재만 비서관이 통화를 했다고 국회 운영위에서 스스로 말했다"며 "검찰수사가 얼마나 부실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수사결과의 부실함이 드러났으므로 국민적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검찰이 통화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주장한 4월 10일과 11일 사이에 분명 정윤회씨와 이재만 비서관이 통화를 했다고 국회 운영위에서 스스로 말했다"며 "검찰수사가 얼마나 부실한지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 수사결과의 부실함이 드러났으므로 국민적 신뢰회복을 위해서라도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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