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2·8전대, 새롭고 단단하고 믿음직한 야당 거듭날 것"

[the300] 박근혜정부 '경제민주화, 복지, 한반도평화' 미흡…사회통합 강조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사진=뉴스1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은 "다가오는 2월8일 전당대회에서 더 새롭고, 더 단단하고, 더 믿음직한 야당으로 국민앞에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13일 국회 도서관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대로 된 야당을 재건하기 위해 힘찬 걸음을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은 오직 국민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비대위가 출범한 지 100일이 넘었다"며 "9월22일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 '말할 수 없는 중압감'을 느끼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문 위원장은 보육문제를 비롯해 교육, 취업, 주택, 부채, 노후 등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진보와 보수로 나뉜 진영논리를 떠난 사회통합이 절실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산업화, 민주화를 달성했고 IMF도 극복했다"며 "'하면 된다'는 국민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민주화, 복지, 한반도평화는 대선 때 여야 후보들이 앞 다퉈 실천하겠다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자 합의였고 시대정신이었다"며 "박근혜정부 2년간 이 같은 약속은 허언이 됐지만, 이제는 지역과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함께 더불어 대망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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