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당권 향해"…제주·경남서 전국순회 열전 시작

[the300]문재인·이인영·박지원 등 다음달 1일까지 전국순회 합동연설회

지난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위한 예비경선에서 당대표 후보로 선출된 박지원, 문재인, 이인영 후보가 손을 맞잡아 들어보이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에 나선 당권주자들이 10일부터 전국 17개 시·도당대회를 겸한 합동연설회를 개최, 전국을 순회하는 한달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지난 7일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한 당대표 후보 문재인·이인영·박지원 의원, 최고위원 후보 전병헌·이목희·주승용·유승희·정청래·박우섭·문병호·오영식 의원(이상 기호순)이 전국 순회에 나선다.

시·도당대회 및 합동연설회는 이날 제주·경남을 시작으로 11일 울산·부산, 17일 대전·세종·충남, 18일 광주·전남, 20일 전북, 22일 충북, 24일 강원, 25일 대구·경북, 31일 서울·인천, 2월1일 경기 순으로 열린다.

권리당원의 경우 다음달 3~6일 전화 ARS투표, 재외국민대의원은 다음달 3~5일 이메일투표, 국민·일반당원은 다음달 5~6일 여론조사를 통해 선거인단별 투표를 한다.

경선 선거인단은 대의원 45%, 권리당원 30%, 일반당원 10%, 국민 15% 비율로 구성돼 이번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대는 '당심' 비율이 좌우한다는 분석이다.

최종적으로 다음달 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대를 개최해 당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이번 전대는 당일에 투·개표를 한번에 하는 '원샷 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현장 연설에서 얼마나 당원들의 '표심'을 이끌어내냐가 승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각 당권주자들의 신경전도 가열될 전망이다.

문재인 의원은 '총선 승리론', 이인영 의원은 '세대교체와 리더십 교체론', 박지원 의원은 '강한 야당대표론'을 앞세워 당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 법안
  • 팩트체크
  • 데스크&기자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