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안보' 행보 강화? 백령도 천안함 위령탑 참배

[the300] 천호선 대표·심상정 원내대표 등 군 장병 만나

정의당 천호선 대표와 심상정 원내대표(왼쪽부터)/ 사진=뉴스1

정의당이 7일 새해 첫 공식 외부일정으로 서해 백령도를 찾아 장병들을 만난 뒤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한다.

김종민 정의당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을 통해 "분단 70년이 되는 올해 평화와 통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첫 행보로 남북 대립과 충돌의 상징인 백령도를 방문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헌법재판소로부터 해산선고를 받은 통합진보당과 차별화된 안보 행보를 통해 진보정당으로서 입지를 다지려는 것으로 보인다.

천호선 정의당 대표, 심상정 원내대표, 문정은 부대표와 김제남, 서기호 의원은 이날 백령도 해병대 6여단 흑룡부대를 방문해 부대현황을 보고 받는다.

이어 병사식당에서 오찬을 하며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장병과의 대화도 진행한다.

이후 백령도 내 822기지를 시찰하고 천안함 위령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앞서 정의당은 지난해 1월 심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단이 육군 1사단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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