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동향]'부동산3법' 언제? 김성태 의원 '중국行' 변수

[the300]국토위 연말쯤 동남아 해외시찰…여야 4명 수준

새정치민주연합이 누리과정 예산 심사와 관련해 모든 상임위 법안심사 잠정 보류를 결정한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회 후 김성태 새누리당 간사(오른쪽부터), 정성호 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이장우 의원이 논의를 하고 있다.이날 국토위 전체회의는 개의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퇴장해 개의직후 정회 됐다./사진=뉴스1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상임위 차원의 해외일정은 미룬 채 '헤쳐모여 식' 해외 출장을 진행 중이다.

국토위 소속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박성호 새누리당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문헌 새누리당 의원 등과 10일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한-이탈리아 의원친선협회 차원으로 17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튿날에는 강동원 새정치연합 의원과 오병윤 통합진보당 의원 등이 한-니카라과 의원친선협회 차원에서 출장길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7박8일간 니카라과 현지 시찰을 한 뒤 18일 귀국할 예정이다.

정의화 국회의장의 중국 전국인민대회 상무위원회 초청 순방길에는 국토위 소속 김성태, 강석호 새누리당 의원과 정무위 소속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17일부터 24일까지 북경과 중경 등 방문이 예정돼 있다.

관건은 임시국회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부동산3법 등 관련법안에 대한 합의 여부다. 국토위 여당 간사 김성태 의원이 중국 일정에 동행할 경우 부동산법 논의가 여의치 않게 된다. 

때문에 해외 일정이 없는 정성호 야당 간사와 16일 법안 및 일정에 합의한 뒤 출국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합의에 실패하면 김 의원은 17일 출국해 18일 시진핑 중국 주석과의 만남 직후 홀로 귀국행 비행기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국토위는 해외일정으로 올해 말쯤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고심 중이다. 올해 해외로 떠나지 않은 의원을 중심으로 여야 4명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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