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찌라시 얘기에 나라 전체 흔들려…부끄러운 일"

[the 300] "일방적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검찰 수사결과 지켜봐달라"(상보)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완구 원내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과 회동하고 있다. (청와대) 2014.11.20/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근혜 대통령은 7일 "그 찌라시에나 나오는 그런 얘기들에 이 나라 전체가 흔들린다는 것은 정말 대한민국이 부끄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로 새누리당 지도부 및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이렇게 언급하며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근거없는 것으로 일축했다.


박 대통령은 우선 새해 예산안의 법정기일 내 통과, 담뱃값 인상 처리, 한-호주 및 한-캐나다 FTA(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처리 등을 언급하며 "모처럼 우리 국회가 국민들에게 큰 선물을 주셨는데, 예상치 못한 논란들이 발생하고 있어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언론이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고 보도를 한 후에 여러 곳에서 터무니없는 얘기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런 일방적인 주장에 흔들리지 마시고,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저는 항상 비리를 척결하고, 또 국민의 삶이 편안해지도록 하는 데에 지금까지도 오직 그 생각으로 일해 왔지만 앞으로도 그 생각 밖에 없다"며 "우리 경제가 한시가 급한 상황인데 소모적인 의혹 제기와 논란으로 국정이 발목 잡히는 일이 없도록 여당에서 중심을 잘 잡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금 언론보도를 보면 박근혜 정권의 일대 위기가 온 것처럼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잘못된 것을 시정을 하고, 잘못 알려진 부분에 대해서는 국민 여러분에게 속시원히 잘 알아서 오해가 풀릴 수 있도록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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