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예산 끝나면 국회차원에서 정윤회게이트 밝혀야"

[the300]우윤근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정농단 의혹을 단순문건 유출로 축소하면 안돼"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2014.12.2/사진=뉴스1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일 "예산국회가 끝나는 즉시 국회 차원에서 정윤회 게이트 사안을 밝히는 것이 중차대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본질은 문건 유출이 아니라 누가 국정을 농단했는가 실체를 밝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청와대는 문제의 본질을 흐리는 것 아닌가 의문이 든다"며 "대통령과 청와대는 국정농단 의혹을 단순문건 유출로 축소하면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검찰 역시 제대로 수사하지 않으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를 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며 "십상시의 난, 정윤회 게이트에 대한 진상규명에 어떠한 성역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찬열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와 관련, "박 대통령의 문서유출 발언 내용에는 이번 일로 충격받은 국민에 대한 미안함이 전혀 없다"며 "박 대통령은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불투명한 국정운영 방식에서 비롯됐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새정치연합은 이번 반헌법적, 민주주의 체계를 흔든 이번 사건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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