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예산안 처리, 12월9일까지 해도 문제없다"

[the300]우윤근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여야 합의 무시하면 날치기"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5일 예산안 처리와 관련, "시간이 필요하면 12월9일까지 (처리해도)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내년 예산안을 (12월2일까지) 통과시키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나라 살람이 엉망이고 세수부족이 한계치에 다다른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법인세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라며 "여야가 예산을 합의 처리하는 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날밤을 새워서라도 야당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만일 12월2일에 여야 합의 없이 (예산안이) 처리되면 그것이야말로 날치기"라며 "과거에도 날치기는 법을 위반하는 것이 아니라 여야 합의를 무시하고 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인 사례를 지칭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부자감세는 성역처럼 여기고 서민 착취에 몰두하는 정부와 여당을 두고 볼 수 없다"며 "국민과 함께 심각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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