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사자방 국정조사는 시간 문제"

[the300]"새정치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위, '새 사실' 밝히고 있어"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4일 "사자방(사대강·자원외교 국부유출·방산비리) 국정조사는 시간 문제"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예산정책 의원총회에서 "(사자방 국정조사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75%를 넘어 80% 가까이 되고, 우리 당이 거의 (문제를) 밝혀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노영민 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MB정부 국부유출 자원외교 진상조사위원회가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며 "그러나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비공식으로 만난 자리에서 '더 검토하자'는 식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하베스트 정유사 인수에 2조원이 투입됐지만 회수할 돈은 100분의 1 수준인 200억원에 그친다고 예를 들어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본격화된 예산 심사에 대해서는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자원개발과 관련된 사업 예산의 삭감을 해내기도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 원내대표는 특히 '창조경제' 예산은 낭비성 예산이 많아 전액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우 원내대표는 예산안 심사의 최대 쟁점인 '누리과정' 문제에 대해서는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누리과정을 관철해야 할 상황"이라며 "누리과정 2조1000억원 때문에 (예산안 심사를) 중단 안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제안한 4+4 예산협의체도 응하지 않고 있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며 "그러나 국민의 요구이자 헌법 정신이므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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