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윤근 "정부 혈세 낭비, 국민들에게 낱낱이 알려야"

[the300]"국민 입장에서 꼼꼼하게 예산 심사할 것"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사진=뉴스1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4일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꼼꼼하게 국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심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의 잘못된 재정 운영으로 계속 밑빠진 독에 물을 부을 수 없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예산안 심의 기준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해외자원개발 사업, 방산비리, 4대강 후속 사업 등 이른바 '사자방'과 관련된 예산은 반영하지 않을 것 △국정원, 검찰청, 국세청 등 국민을 사찰의 대상으로 삼고 정치에 개입하는 권력기관 특혜성 예산을 철저히 감시할 것 △현실성 없는 예산, 대통령 눈치 살피기 예산 삭감 등을 지목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세수부족을 이유로 서민증세를 주장하기 전에 국부 유출과 혈세 낭비에 대해 국민들에게 낱낱이 알려야 한다"며 '사자방' 국정조사와 청문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백재현 정책위 의장은 제2차 남북 고위급 회담이 무산된 이유로 지목된 대북전단 살포 문제와 관련, "더이상 정부의 방임적 태도를 지켜만 볼 수 없다"며 "조만간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법적으로 규제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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