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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새누리당 대변인/ 사진=뉴스1 |
새누리당은 지난 27일 발표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반드시 연내 처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과거의 공무원연금 개혁이 용두사미로 끝난 탓에 현 세대의 부담이 점점 더 커진 것처럼 지금 개혁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미래세대에 빚을 물려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의 3대 핵심내용을 △국가재정 안정화 △하후상박 제도 설계 △국민연금과의 형평성 제고로 설명했다.
이어 "저출산, 고령화와 저성장 기조 속에서 미래세대의 부담을 줄이고 국가의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공무원연금의 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김 수석대변인은 새해 예산안과 관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상임위별 예산안 심의에 바로 착수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상임위 차원에서 시간이 조금만 지체돼도 예산안 심의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새해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지켜 처리되고 각종 민생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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